'마녀사냥' 화요비, 남친 위한 선물 "호텔에서 생일 이벤트"

입력 2014-09-13 08:49  


화요비가 남친을 위해 준비했던 가장 비싼 선물을 공개했다.

12일 JTBC 예능 `마녀사냥`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에서 주위 친구들부터 옛 애인까지 다 퍼주는 남자친구가 걱정인 사연이 소개되었다.

MC들이 화요비에게 남자친구가 그녀의 돈을 보고 접근한 적이 있는지 질문하자 화요비는 "전 돈이 별로 없어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자친구에게 한 가장 비싼 선물을 묻는 성시경에게 화요비는 "호텔방을 잡아서 생일 이벤트를 해주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방이 얼마짜리였는지 물었고 화요비는 천진난만한 얼굴로 "하시게요?"라고 물어 폭소케 했다.

전문 업체에 맡긴 풍선이 너무 비쌌다면서 "좀 떠야 느낌이 나니까. 헬륨으로 다 했다."라며 어리바리한 말투로 설명해 폭소케 했다.

그 말에 톱 칼럼리스트 곽정은은 "같이 즐긴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화요비는 "제 생일이 아니어서 막 즐기진 않았다. 주는 즐거움도 있죠. 저 같은 여자 어때요?"라며 즉석에서 카운슬링을 부탁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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