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태우, 원주민들에게 인기 폭발 ‘한류 전할 기세’

입력 2014-09-13 08:49  


김태우가 파라우족의 호감을 자아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이 첫 방송된 가운데 병만족(김병만, 정두홍, 권오중, 박정철, 류담, 김규리, 김태우, 이기광)이 남태평양의 솔로몬제도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솔로몬제도에 도착한 병만족은 섬에 살고 있는 파라우족의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마치 습격하는 듯하다 환영해 주는 파라우족의에게 병만족은 기겁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파라우족의 환영식을 본 김태우는 그들 중 큰 소리를 치며 침략자의 연기를 한 이에게 다시 한 번 연기를 부탁했다. 그의 성대가 남다르다는 것.

뜬금없는 성대대결에 나선 김태우는 어색하게 끝날 수 있는 그 자리를 특유의 개그감과 퍼포먼스를 통해 재미나게 이끌었고 그에 병만족은 물론 파라우족까지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런 김태우의 우스운 개그를 보기 위해 파라우족의 아이들은 환영식이 끝난 후에도 김태우 일행을 따라다녀 눈길을 끌었다.


그에 호응해 김태우 역시 바나나를 따며 재미난 행동을 보이기도 했고, 일행인 류담 역시 탁월한 개그감으로 웃음을 이끌었다.

이와 같은 두 사람의 노력에 파라우족 아이들은 줄곧 그들을 따라다녔고, 김태우는 자신들 일행을 뜻하는 ‘모범’을 아이들로 하여금 외치게 하는 등 호응을 이끌며 그들과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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