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6.7% 폭발 반응, 거지여도 괜찮아 청춘이야!

입력 2014-09-13 10:04  


‘꽃보다 청춘’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의 마지막 여행기,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의 첫 방송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지난 12일(금) 방송된 ‘꽃보다 청춘’(연출 나영석, 신효정) 첫 방송에서는 유연석-손호준-바로가 페루팀보다 더 하드코어한 몰래 카메라에 속아 맨몸으로 라오스로 떠난 과정이 공개됐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작진의 속임수와 상큼·발랄한 20대 꽃청춘들의 모습이 시청자에게 커다란 웃음을 안기며 프로그램 대박을 예고한 것.

‘꽃보다 청춘’ 1화는 케이블TV, IPTV, 위성을 포함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평균 5.5%, 최고 6.7%를 기록하며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연령별 시청률에서는 남녀 전 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꽃보다’ 시리즈 컨텐츠 파워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한편 이날 ‘꽃보다 청춘’ 방송에서는 나영석PD가 유연석과 손호준, 바로를 속여 라오스로 데려가기 위해 소름끼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재미를 알렸다.

제작진은 영국 화보촬영, 생애 첫 CF촬영 스케줄로 들떠있는 유연석과 바로, 그리고 최근 드라마 분량이 부쩍 줄었다는 손호준에게 여권과 비행기 티켓을 주고 ‘보쌈’ 해가듯 라오스로 날아갔다. 예상치 못한 여행에 뛸 듯이 기뻐하는 바로와 유연석과 달리 망부석처럼 굳어버린 손호준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말끔한 블랙 수트를 입은 유연석-손호준-바로는 인천공항까지는 멋있었지만,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에 도착하면서부터 급격하게 우스꽝스러워졌다. 다음 날, 현지 시장에 건너가 한화로 약 2천원~3천원 가량의 옷을 사서 갈아입은 후부터 본격적인 청춘들의 배낭여행이 시작되며 ‘꽃청춘’ 라오스 여행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여행을 시작하자마자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유연석-손호준-바로 세 명의 꽃청춘들의 캐릭터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유연석은 수많은 배낭여행경험을 살려 자연스럽게 여행을 이끌었다. 생애 첫 여행을 속아서 온 손호준은 시종일관 ‘멍~’ 모드를 유지, ‘특급 바보’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들 중 최연소 멤버 바로는 조증을 의심케 하는 쾌활함으로 유연석과 손호준 사이에서 “형들 싸우지 마요~”라고 귀여운 막냇동생의 면모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척이나 뚜렷한 캐릭터를 가진 세 사람의 조합이 앞으로 폭풍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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