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전 국회의장, 여성 캐디 성추행 의혹..."가슴 한 번 툭 찔렀는데..."

입력 2014-09-13 14:5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박희태(76) 전 국회의장이 골프장 여성 경기진행요원(캐디)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박 전 의장은 지난 11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 한 골프장에서 여성 캐디 A씨의 신체 일부를 손으로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골프장 관계자는 "박 전 의장을 포함한 남자 2명과 여자 2명이 라운딩을 했고 9번째 홀에서 캐디 A씨가 신체 접촉이 심하다는 내용의 무전 연락을 한 뒤 교체를 요청해 곧바로 다른 캐디로 바꿨다"고 전했다.

A씨는 12일 원주경찰서를 찾아 성추행 피해 신고를 했고 피해자 진술을 했으며 경찰은 피해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박 전 의장 성추행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의장은 "손가락 끝으로 가슴 한번 툭 찔렀는데 그걸 어떻게 만졌다고 표현하느냐"며 "손녀 같아서 귀엽다는 표시는 했지만 정도를 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전 의장은 "당사자도 불쾌감을 표시하지 않았고 그래서 중간에 캐디가 바뀐 것은 A씨가 몸이 아파서 들어간 것으로 알았다"며 "서로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당사자와 얘기해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희태 전 국회의장, 논란 될 만한듯", "박희태 전 국회의장, 왜 그랬을까", "박희태 전 국회의장, 아무리 손녀같아도 그렇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