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괴담 속에 숨겨진 미스터리한 죽음의 진실은?

입력 2014-09-13 15:37   수정 2014-09-13 16:02


‘그것이 알고 싶다’가 ‘홍천강 괴담’의 비밀을 파헤친다.

오늘(13일) 방송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른바 `홍천강 괴담` 속에 교묘히 숨겨진 한 미스터리한 죽음의 진실을 파헤쳐본다.

해 저문 강에서 `그것`과 눈을 마주치면 안 된다고 주민들은 손사래를 쳤다.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하이힐 차림으로 다슬기를 줍던 외지 처녀 하나가 홍천강에 빠져서 사망한 후, 해마다 홍천강에서는 마치 뭔가에 홀린 듯 강으로 뛰어들어서 익사한 외지인들이 끊이지 않았다는 것.

때마다 강가에서는 떠들썩하게 굿판도 벌여봤지만, 석연찮은 죽음의 행렬은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이른바 `홍천강 괴담`이다.

2년 전 여름, 이곳 홍천강에서 한 여인의 시신이 떠올랐다. 가족들은 그녀가 평소에 물을 몹시 무서워했기 때문에 스스로 강에 혼자 들어갔을 리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홀로 강 한복판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발을 헛디뎌 사망했다는 그녀의 시신에서 뭔가에 목을 짓눌린 듯한 수수께끼의 `손자국`이 발견됐다. 내의 내로라하는 법의학자들도 그녀의 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 사이, 마을에서는 그녀가 괴담 속 `하이힐 여인`에게 희생된 것이 틀림없다는 괴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가족들의 의뢰를 받아 죽은 박연화씨(가명)가 사용하던 휴대전화의 데이터를 복원했다. 그런데 그 속에서는 그녀가 사망하기 직전에 홍천강에서 촬영한 46분 분량의 `동영상`이 발견됐다. 그 동영상 속에서는 뜻밖의 사실들이 드러났는데….

목격자도, CCTV도 하나 없는 어두운 홍천강에서 여름 휴가차 계곡을 찾았던 한 평범한 가정주부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오늘(13일) 밤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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