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이 가상 남편 송재림과의 셀카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김소은은 자신의 SNS에 “입주기념 셀카 찰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김소은과 송재림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한 미소를 지은 채, 브이를 취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날 MBC측은 “드라마 ‘잉여공주’에 출연중인 배우 송재림과 최근 영화 ‘소녀괴담’에 출연했던 김소은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의 새 커플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송재림은 1985년생으로, 1989년생인 김소은 보다 4살 연상이다. 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새롭게 합류해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 것.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KBS 드라마 ‘감격시대’에 출연하며 카리스마 넘치고 묵직한 연기를 선보여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긴 송재림은 그간 맡아왔던 남성적인 역할과 달리 그의 실제 성격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엉뚱남 캐릭터를 보여줄 거라고.
송재림은 `우결`을 통해 장난기 넘치는 개구쟁이 소년같은 모습과 시크한 차도남을 오가는 이중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8개월간 가상 결혼생활을 종료하는 우영과 박세영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