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아내에게 다정한 애정표현 ‘부끄’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씨가 출연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2 편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아침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아침 일찍부터 삼둥이와 함께 운동을 하고 들어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아내가 송일국 대신 삼둥이의 아침을 책임지게 된 것.

송일국은 식사 준비를 하는 아내의 옆에 다가가 “아침 준비 하느라 고생했지?”라고 다정한 말을 건네며 어깨를 두드려주었다.

이에 부끄러운 듯 아내 정승연 씨는 “왜 날 때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정승연 씨는 송일국 대신 삼둥이의 아침을 챙겼다.

삼둥이의 개성을 존중해 각자 다른 동물이 그려진 접시에 밥을 담아주었고, 삼둥이는 그것에 자신의 접시가 무슨 동물인지 맞추며 호기심을 갖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정승연 씨는 삼둥이가 밥을 먹을 때에도 아이들을 위해 동요를 틀어주었고, 함께 율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정신없으면서도 재미있게 삼둥이가 식사를 마쳤을 때쯤 송일국이 주방에 들어왔고, 아내 앞에서 애교를 부리던 그는 돌연 백허그로 뽀뽀를 하는 애정표현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