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의 딸 하루가 처음 만난 삼둥이에게 애정을 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2 편에서는 추석특집 비하인드 편이 그려졌다.
이날 하루는 오랜만에 만나는 사랑이와 서언 서준 쌍둥이, 그리고 처음 만나게 될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를 만나는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기실에 도착해 서언, 서준이와 놀아주는 동안, 삼둥이가 도착했고 그에 크게 이름을 부르며 환영을 해 눈길을 끌기도.
하루는 삼둥이의 앞에 주스를 직접 나눠주거나 옥수수를 한 알씩 까주는 모습으로 누나다운 의젓함을 보였다.
삼둥이는 처음 만난 하루가 어색한 듯 보였지만, 신기한 듯 바라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하루는 왜인지 자꾸만 ‘만세’를 소리 내어 불러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어 부모들이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하는 동안 아이들은 놀이방에서 각자 시간을 때우며 노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삼둥이 중 민국이가 놀던 중 신발이 벗겨졌고, 하루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하루는 무시하기보단 직접 민국이의 신발을 잡아 신겨주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하지만 마지막에 민국이의 이름이 아닌 “만세야”라고 불렀고, 그에 실망한 듯 민국이가 자리를 뜨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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