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할의 안목… 앙헬 디 마리아-달레이 블린트, 맨유-QPR 전 승리 이끌어

입력 2014-09-15 02:44   수정 2014-09-15 03:19

▲ 루이스 판 할이 선택한 `이적생` 앙헬 디 마리아가 14일 맨유-QPR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사진 = 맨유)


앙헬 디 마리아, 달레이 블린트.. 맨유-QPR전에 나선 이적생들이 시즌 초반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냈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선수 보는 눈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었다.

판 할 감독이 이끌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14일 밤 12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신나게 이기며 힘겨워보였던 시즌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맨유-QPR 경기 시작 후 24분만에 측면 프리킥이 그대로 퀸즈 파크 레인저스 골문 왼쪽 구석에 꽂혔다. 레알 마드리드 CF(스페인)에서 거금을 주고 데려온 왼발잡이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가 실제로는 직접 골을 노린 것이 아니었지만 어떤 선수의 머리에도 닿지 않고 한 번 바닥에 튀면서 골이 됐다.

이렇게 이적생의 데뷔골이 터지자 12분 뒤에 또 한 명의 이적생이 신고식을 치렀다. 36분, 루니가 밀어준 공을 받은 안데르 에레라가 오른발로 낮게 깔아찬 공이 상대 골문 왼쪽 구석으로 제대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맨유-QPR 전반전 종료 직전에는 웨인 루니의 골도 나왔으니 오랜만에 홈팬들에게 승리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는 분위기였다.

선취골의 주인공 앙헬 디 마리아는 58분에 후안 마타의 왼발 쐐기골을 도와 시즌 첫 승리의 주역임을 확인시켰다.

이뿐 아니라 달레이 블린트 역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블린트는 수비수들 앞에서 1차 방어선 역할에 해내며 안정감을 더했다.

맨유는 앙헬 디 마리아, 달레이 블린트의 활약 덕분에 리그 하위권에서 벗어나 단숨에 9위(5점 1승 2무 1패, 6득점 3실점)로 뛰어올랐다. 이제 맨유는 오는 21일 밤 9시 30분(한국 시각)에 킹 파워 스타디움으로 들어가 레스터 시티와의 시즌 5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결과(14일 밤 12시, 올드 트래포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4-0 퀸즈 파크 레인저스 [득점 : 앙헬 디 마리아(24분), 안데르 에레라(36분,도움-웨인 루니), 웨인 루니(44분,도움-에레라), 후안 마타(58분,도움-디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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