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말레이시아전, '런닝맨' 결방한 대가를 승리로...

입력 2014-09-15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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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결방에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SBS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예선 한국 말레이시아전 중계 관계로 이날 방송 예정이던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을 결방됐다.

앞서 지난 7일 런닝맨은 마지막에 이유리 최여진 서우 유인영 김민서 송지효 등 ‘6인의 악녀’ 등장이 예고되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유를 밝혀지지 않은 채 만나자 마자 다짜고짜 개리를 향해 물을 뿌리는 이유리, 핸드백으로 이광수를 내려치는 최여진, 유재석 앞에서 약을 먹고 쓰러지는 서우, 헬스클럽에서 만난 하하에서 독설을 퍼붓는 유인영, 김종국에게 쿠션을 강타하는 김민서, 점을 찍은 채 나타나 지석진에게 돈을 흩뿌리는 송지효 등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14일 ‘런닝맨’ 결방에 시청자들은 더 큰 아쉬움을 전했다.


이날 남자 축구 한국 대 말레이시아전에서는 한국이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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