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자금, 월 평균 2000억 국내증시 유입될 것" - 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이 일본계 투자자금이 국내주식시장에 월평균 2000억원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안기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의 저금리, 일본은행의 내년 4월 추가 양적완화로 인한 엔화 약세 기대감, 일본내 풍부한 유동성과 해외투자 확대 4등 엔캐리 트레이드 4가지 조건을 충족됐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안 연구원은 "메릴린치의 일본자금의 해외 투자가 2015~2017년의 세 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고서를 감안하면 연말까지 국내 주식시장에서 일본계 자금은 추가로 월평균 2,000억원 순매수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 5월이후 이후 일본계 자금의 국내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규모는 4개월 연속 4,000억원 상회했다"며 "이는 8월 국가별 순매수 순위 3위"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