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915/B20140915092123880.jpg)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53) 대표의 20억원대 사기 등 혐의를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는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가 유명 여성 탤런트 H씨,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거액의 수상한 돈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해 관련 계좌들의 입출금 내역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가 김광진(59·수감 중)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아들 종욱(32·가수)씨의 홍보비로 40억원 가운데 김 전 회장 측이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가 유용했다고 주장한 20억여원의 행방을 추적하더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검찰이 김광진 대표와 관련된 계좌를 광범위하게 추적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예계 비리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가요계를 비롯한 연예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던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는 GM기획 대표 시절이던 2000년대 초에도 지상파방송 연예프로그램 PD들에게 소속 연예인의 방송출연 등을 부탁하며 거액을 뿌려 대대적인 연예 비리 수사를 받기도 했다.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 수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배우가 누구지?"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 구악 연예기획사구만"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 언제적 스타일로 연예사업 하나?"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 이런 사람들 때문에 연예계 욕먹는거야"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