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오연서, ‘친 엄마냐, 스승님이냐’ 선택은?

입력 2014-09-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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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오연서가 일생일대의 선택을 눈 앞에 두고 흥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 45회와 46회에서는 보리(오연서 분)가 민정(이유리 분)과의 피할 수 없는 침선장 경합을 앞두고 엄마 인화(김혜옥 분)와 스승 옥수(양미경 분)를 모두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보리가 친 엄마의 편에 서서 엄마를 지키게 될지 스승님이자 큰엄마의 억울함을 풀어주게 될지 과연 그녀의 선택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오연서는 극중 매번 민정의 계략에 당하기만 하던 착한 모습을 벗어나 다시 만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당차고 똑 부러지는 태도로 변한 보리의 심리를 극명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 또 이는 연민정의 몰락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암시하고 있어 보리가 진실을 어떻게 밝혀낼 지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드디어 보리가 모든 진실을 밝히는 건가요?”, “연민정 이제 몰락하는 건가!”, “보리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네”, “엄마를 지켜야 할지 스승님을 위해 진실을 밝혀야 할지”, “빨리 다음화 보고 싶다!”, “보리가 드디어 사이다를 주는 건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 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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