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하나로 건강을 꼽는 경우가 가장 많았지만,
그 다음으로는 돈이 배우자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더 앞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한 살아오며 후회하는 것으로는 저축을 더 많이 못 한 점과
평생 할 수 있는 취미를 갖지 못한 점이라고 보는 중장년층이 많았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지향점도 당연히 같지 않겠지만 건강,배우자,돈 모두
젊으나 늙으나 중요한 삶의 요소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915/B20140915102454887.jpg)
KDB대우증권 미래설계연구소(소장 김종태)가 50세 이상, 잔고 1천만원 이상인 고객 98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다.
이를 토대로 작성한 `시니어 노후준비 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은퇴 후 행복한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건강(29%), 돈(24%), 배우자(20%), 취미생활(10%), 친구(7%) 순으로 답이 많았다.
남성은 건강(29%)-배우자(23%)-돈(22%) 순이었지만 여성은 건강(28%)-돈(26%)-배우자(16%) 순으로 응답자가 많아
건강을 빼고는 남녀 간에 생각 차이를 보였다.
살아오며 후회스러운 점으로는 `일과 인간관계`에선 평생 가능한 취미를 못 가진 점(18%)과 자녀와의 대화 부족(13%)을,
`돈과 삶`에선 저축 부족(16%)과 더 많은 도전을 못한 점(15%), 여행 부족(14%)을,
`건강관리`에선 치아관리 부실(12%)과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지 못한 점(11%)을 각각 많이 꼽았다.
은퇴 후 하지 않으면 후회할 일에 대해선 건강관리(43%), 해외여행(16%), 취미활동(13%) 순으로 답이 많았다.
노년기 고민으로는 건강(44%)과 경제적 문제(31%)가 당연히 대부분이었다.
은퇴 희망 연령은 70대 초반(70~74세)이 33.3%로 가장 많았다.
은퇴 후 필요한 금융자산은 5억~10억원(36%), 10억~20억원(25%), 3억~5억원(22%) 순이었고
은퇴 후 필요한 월 생활자금의 규모는 200만~300만원(44%), 100만~200만원(27%), 300만~500만원(22%) 순이었다.
노후에 대비한 저축·투자는 84%가 정기적(36%) 또는 비정기적(48%)으로 하고 있었고
그 규모는 월 100만~200만원(38%)이 가장 많았다.
저축과 투자를 하지 않는 시니어들은 그 이유로 45%가 여윳돈이 없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은퇴 이후를 위해 보유한 상품으로는 국민연금(21%), 주식·채권·펀드(19%), 예적금(16%), 보험(15%),
개인연금(13%), 투자용 부동산(8%), 퇴직연금(6%) 순으로 많았다.
부부가 함께하고 싶은 취미는 여행(58%)과 운동(17%)이 많았다.
아내가 남편에게 바라는 가사도움으로는 청소(37%)가 가장 많았고 가만히 있어 주는 것(14%),
음식물찌꺼기 버리기(12%), 빨래(11%), 설거지(9%) 순이었다.
남편이 가만히 있어주길 바라는 비율은 소득수준이 높고 금융자산이 많을수록 뚜렷했다.
은퇴 후 손자를 돌봐줄 의향은 있다(51%)가 없다(45%)보다 조금 많았다.
은퇴 이후 같이 살고 싶은 동거인으로는 배우자(87%)가 혼자(6%)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만, 혼자 살기를 원하는 응답비율은 여성(11%)이 남성(3%)보다 높았고, 배우자를 택한 사례는 남성(93%)이 여성(77%)보다 훨씬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돈이 배우자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더 앞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한 살아오며 후회하는 것으로는 저축을 더 많이 못 한 점과
평생 할 수 있는 취미를 갖지 못한 점이라고 보는 중장년층이 많았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지향점도 당연히 같지 않겠지만 건강,배우자,돈 모두
젊으나 늙으나 중요한 삶의 요소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915/B20140915102454887.jpg)
KDB대우증권 미래설계연구소(소장 김종태)가 50세 이상, 잔고 1천만원 이상인 고객 98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다.
이를 토대로 작성한 `시니어 노후준비 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은퇴 후 행복한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건강(29%), 돈(24%), 배우자(20%), 취미생활(10%), 친구(7%) 순으로 답이 많았다.
남성은 건강(29%)-배우자(23%)-돈(22%) 순이었지만 여성은 건강(28%)-돈(26%)-배우자(16%) 순으로 응답자가 많아
건강을 빼고는 남녀 간에 생각 차이를 보였다.
살아오며 후회스러운 점으로는 `일과 인간관계`에선 평생 가능한 취미를 못 가진 점(18%)과 자녀와의 대화 부족(13%)을,
`돈과 삶`에선 저축 부족(16%)과 더 많은 도전을 못한 점(15%), 여행 부족(14%)을,
`건강관리`에선 치아관리 부실(12%)과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지 못한 점(11%)을 각각 많이 꼽았다.
은퇴 후 하지 않으면 후회할 일에 대해선 건강관리(43%), 해외여행(16%), 취미활동(13%) 순으로 답이 많았다.
노년기 고민으로는 건강(44%)과 경제적 문제(31%)가 당연히 대부분이었다.
은퇴 희망 연령은 70대 초반(70~74세)이 33.3%로 가장 많았다.
은퇴 후 필요한 금융자산은 5억~10억원(36%), 10억~20억원(25%), 3억~5억원(22%) 순이었고
은퇴 후 필요한 월 생활자금의 규모는 200만~300만원(44%), 100만~200만원(27%), 300만~500만원(22%) 순이었다.
노후에 대비한 저축·투자는 84%가 정기적(36%) 또는 비정기적(48%)으로 하고 있었고
그 규모는 월 100만~200만원(38%)이 가장 많았다.
저축과 투자를 하지 않는 시니어들은 그 이유로 45%가 여윳돈이 없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은퇴 이후를 위해 보유한 상품으로는 국민연금(21%), 주식·채권·펀드(19%), 예적금(16%), 보험(15%),
개인연금(13%), 투자용 부동산(8%), 퇴직연금(6%) 순으로 많았다.
부부가 함께하고 싶은 취미는 여행(58%)과 운동(17%)이 많았다.
아내가 남편에게 바라는 가사도움으로는 청소(37%)가 가장 많았고 가만히 있어 주는 것(14%),
음식물찌꺼기 버리기(12%), 빨래(11%), 설거지(9%) 순이었다.
남편이 가만히 있어주길 바라는 비율은 소득수준이 높고 금융자산이 많을수록 뚜렷했다.
은퇴 후 손자를 돌봐줄 의향은 있다(51%)가 없다(45%)보다 조금 많았다.
은퇴 이후 같이 살고 싶은 동거인으로는 배우자(87%)가 혼자(6%)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만, 혼자 살기를 원하는 응답비율은 여성(11%)이 남성(3%)보다 높았고, 배우자를 택한 사례는 남성(93%)이 여성(77%)보다 훨씬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