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 불멸의 존재가 될 수밖에 없었던 두 번째 이유를 말해주마.
예를 들어 북아프리카 어느 나라에 독재자가 있다고 하자.
그 독재자가 돈을 숨겨 둔다면...과연 그 나라의 화폐를 숨겨둘까?
그러기 위해서는 문제가 너무 많다.
일단 평생 쓰고도 남을 돈을 숨겨 두려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돈을 빼돌려야 하는데, 경제규모가 어지간히 크기 전에는 엄청난 돈을 빼는 순간 시장에서 반드시 알아차릴 것이다.
게다가 차기 정권의 심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 나라 화폐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
혹은 요행이 들키지 않고 자국의 화폐를 빼돌린다고 해도...그 많은 돈을 과연 어디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까? 산에 묻어둘까?
모든 것이 쉽지 않지만...이 모든 고민을 <달러>라면 한꺼번에 해결해줄 수 있다.
나중에 <역외금융>...혹은 <그림자 금융>에 대해서 설명을 다시 하겠지만...역외 금융에서 하는 일이 오로지 탈세만 도와주는 것은 아니다. 악마들이 창출한 더러운 돈을 깨끗이 세탁해주고 또 보관해주는 역할도 하지...
이 때 오로지 모든 물건을 아무런 교환단계를 거치지 않고 살 수 있는 달러는 최고의 은익자산이 될 수 있다.
그런 사람이 얼마 되겠냐고?
생각해봐라...어느 나라든 대통령의 월급은 그저 그런 수준이다.
하지만 후진국에서 대통령 한 번 하면 대대손손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돈이 어디서 나서 쓰는지...펑펑 쓰지만 그 돈을 결코 줄지 않는다.
과연 이 사람들이 월급으로만 살아간다고 생각하니?
물론 체면 유지비 차원에서 전직 대통령에게는 얼마간의 돈이 나오겠지만...평생 변변한 직업을 한 번도 가진 적이 없는 그의 식솔들마저 해외에서 고가의 부동산을 펑펑 사는...과연 그 돈이 어디에서 났을까?
바로 그들이 집권 당시에 빼돌린 자금을 누구도 알 수 없게 숨겨주는...그림자 금융이 존재하기 때문이고 또한 이것이 달러화를 불사의 존재로 만든 힘이 되기도 하는 것이야.
악마의 돈을 숨겨주는 나라는 많다.
스위스 뿐 아니라 홍콩이나 싱가포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는 물론 미국과 같은 나라들도 오래전부터 그런 일들을 해왔었다.
얼마 전 국제탐사언론인협회가 버진 아일랜드라는 조세 피난처에서 돈세탁을 해왔던 유명인사들을 공개하겠다고 했었는데...2013년 현재 프랑스 대통령인 올랑드의 대선재정을 담장하던 장자크 아우기어나 필리핀의 마리아 이멜다 마르코스...러시아 부총리 이고르 슈바로프의 아내 올가 슈바로프 등도 포함되었다고 발표했었다.
만약 국제탐사언론인협회의 자료가 맞다면...결국 지금까지 악마처럼 보였던 정치인들은 물론이고 일부 청렴해보였던 정치인들도 역외 지역에 돈을 숨기고 있었던 거야...
이런 악마들과 천사인 척 했던 악마들이 몰래 숨겨두는 달러화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정치인들 뿐이겠니? 기업인들도 대부분 역외 금융센터와 손을 잡고 있다.
기업인들이 세금 모두 내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기 어렵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후진국에서는 그보다 많은 이유로 악마들과 손을 잡고 있지...
또 예를 들어볼까?
만약에 어느 특정한 나라에서 휴대폰 사업을 딱 곳만 한다고 해보자.
그것을 독점이라고 하는데...독점을 하게 되면 통신비는 자기네들 마음대로 올려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독점이나 과점을 허락한다면 경제는 엉망이 되겠지?
그래서 정부에서는 적당한 경쟁 상태에서 기업들이 싸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게 되는데...
동남아시아의 몇 몇 나라를 보면 GDP 대비 통신비가 장난 아니게 비싸다.
이유는 겉으로는 독점이 금지가 되어 여러 통신회사가 공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이렇게 자금이 세탁된 돈으로 다시 들어와 회사를 차려 놓기 때문이지...
결국 여러 회사가 공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같은 회사라면 통신비는 마음대로 올릴 수 있겠지?
이처럼 정치인은 물론 기업인들마저 검은 돈을 외부로 빼 돌려놓고 세탁을 하는 과정에서 달러는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좋은 환경을 제공하여 주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인 예를 들어볼까?
인도네시아의 GDP는 400억 달러가 채 되지 않는데, 인도네시아에서 맡긴 것으로 추정되는 자본이 싱가포르에 무려 2000억 달러가 보관되어 있다면...이제 좀 이해가 가니?
인도네시아에서 정상적인 돈 말고 비정상적인 돈들이 인도네시아 전체 GDP의 5배나 되는 규모로 해외에 나가 있다는 것인데...과연 달러가 아니라면 이정도 돈을 국외로 빼돌릴 수 있었겠니?
그럼 우리 뒤집어서 생각해보자.
만약 달러가 망해버린다면?...당연히 달러로 숨겨놓은 이들은 모두 알거지가 되는 것이다.
세계 각지에서 힘 꽤나 쓰는 정치인들이나 기업인들이 모두 알거지가 되는 일이 과연 우리 세대에 일어날 수 있겠니?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그들이 로비를 해서라도 달러를 살리려 들것이야.
그러니...달러를 폐기하고 다른 공통의 화폐로 가자고 했다가도..막상 “정말 그렇게 할까?” 라고 하면 오히려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더 많은 반대표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지...
마치 법을 만들 수 있는 국회의원들이 절대로 자신의 세비를 줄이자는 법안을 제안하지 않듯이...대부분 세계 검은돈이 달러로 숨겨져 있는 한...달러의 종말은 쉽게 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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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후진국의 대통령은 매년 선출되고...그들 중 대부분이 부정 축재한 돈은 달러로 바뀌어서 창고 속으로 들어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또한 기업인들도 대부분 탈세와 자금세탁을 위해서 해외 비밀창고에 쌓아두는 달러는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숫자다. 그러니...아무리 발행을 해도 달러 가치가 쉽게 하락하지 않는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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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그냥 썩어 문드러지는 달러도 만만치 않다.
얼마 전에 사망한 리비아의 카다피가 만약 xxx 비밀 계좌에 돈을 숨겨두었다고 하자.
그 돈을 찾을 겨를도 없이 죽어버렸다면...그 엄청난 분량의 달러는 주인을 찾지 못하고 그만이 알고 있는 세계 곳곳에 있는 역외 비밀 창고 속에서 썩어 문드러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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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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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 역시...역외금융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비행기 하나를 띄워도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데...북한 돈은 외부에서 전혀 쓸모가 없어.
그럼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결국 달러를 사두어야 하는데...이 달러를 과연 북한 땅 안에 숨겨둘까? 그럼 급하게 기름을 사와야 할 필요성이 있을 때 북한 명의로 송금을 할 수 있을까? 그래서 북한도 외부에 역외금융센터를 이용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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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왜 미국은 북한의 거래를 그냥 보고만 있을까?
미국은 북한의 젊은 지도자 김정은이 한반도에 긴장을 만들 때에도 우리네 정부에 무기를 팔았었다.
아마도 북한이 없다면 10조원이 넘는...천문학적인 돈을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 쓸어 넣지는 않았을 것이야.
일본도 이번에 오키나와에 PAC-3라고 하는 패트리어트 기지를 영구히 설치한다고 하는데...이 모든 것이 바로 김정은의 덕택이라고 볼 수 있다.
단순하게 사업적인 가치만 고려해 본다면...미국의 입장에서 볼 때 북한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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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일본에 계속 고가의 무기를 팔아먹자면...미국은 거위가 죽지 않고 있어주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만약 북한이 정녕 전쟁을 원한다면??? 둘 중 하나는 끝날 것이고 중요한 무기 시장 중에 하나인 한반도는 더 이상 시장의 기능을 상실하게 될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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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미국의 입장에서는 둘이 싸우도록 두면 안되겠지?
못 싸우게 하는 것은 간단하다. 돈만 차단해버리면 되지...즉 북한 외부에 있는 역외금융센터를 차단해버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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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미국은 실제로 <방코델타아시아>라고 하는 북한 전용 역외 금융센터를 차단한 적이 있었다. 당연히 북한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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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당분간 이 땅에서 전쟁 걱정은 하지 말거라.
세상 참 아이러니하지? 미국을 싫어하는 테러리스트라고 할지라도 그들의 비밀스러운 자금은 언제나 달러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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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북아프리카 어느 나라에 독재자가 있다고 하자.
그 독재자가 돈을 숨겨 둔다면...과연 그 나라의 화폐를 숨겨둘까?
그러기 위해서는 문제가 너무 많다.
일단 평생 쓰고도 남을 돈을 숨겨 두려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돈을 빼돌려야 하는데, 경제규모가 어지간히 크기 전에는 엄청난 돈을 빼는 순간 시장에서 반드시 알아차릴 것이다.
게다가 차기 정권의 심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 나라 화폐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
혹은 요행이 들키지 않고 자국의 화폐를 빼돌린다고 해도...그 많은 돈을 과연 어디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까? 산에 묻어둘까?
모든 것이 쉽지 않지만...이 모든 고민을 <달러>라면 한꺼번에 해결해줄 수 있다.
나중에 <역외금융>...혹은 <그림자 금융>에 대해서 설명을 다시 하겠지만...역외 금융에서 하는 일이 오로지 탈세만 도와주는 것은 아니다. 악마들이 창출한 더러운 돈을 깨끗이 세탁해주고 또 보관해주는 역할도 하지...
이 때 오로지 모든 물건을 아무런 교환단계를 거치지 않고 살 수 있는 달러는 최고의 은익자산이 될 수 있다.
그런 사람이 얼마 되겠냐고?
생각해봐라...어느 나라든 대통령의 월급은 그저 그런 수준이다.
하지만 후진국에서 대통령 한 번 하면 대대손손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돈이 어디서 나서 쓰는지...펑펑 쓰지만 그 돈을 결코 줄지 않는다.
과연 이 사람들이 월급으로만 살아간다고 생각하니?
물론 체면 유지비 차원에서 전직 대통령에게는 얼마간의 돈이 나오겠지만...평생 변변한 직업을 한 번도 가진 적이 없는 그의 식솔들마저 해외에서 고가의 부동산을 펑펑 사는...과연 그 돈이 어디에서 났을까?
바로 그들이 집권 당시에 빼돌린 자금을 누구도 알 수 없게 숨겨주는...그림자 금융이 존재하기 때문이고 또한 이것이 달러화를 불사의 존재로 만든 힘이 되기도 하는 것이야.
악마의 돈을 숨겨주는 나라는 많다.
스위스 뿐 아니라 홍콩이나 싱가포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는 물론 미국과 같은 나라들도 오래전부터 그런 일들을 해왔었다.
얼마 전 국제탐사언론인협회가 버진 아일랜드라는 조세 피난처에서 돈세탁을 해왔던 유명인사들을 공개하겠다고 했었는데...2013년 현재 프랑스 대통령인 올랑드의 대선재정을 담장하던 장자크 아우기어나 필리핀의 마리아 이멜다 마르코스...러시아 부총리 이고르 슈바로프의 아내 올가 슈바로프 등도 포함되었다고 발표했었다.
만약 국제탐사언론인협회의 자료가 맞다면...결국 지금까지 악마처럼 보였던 정치인들은 물론이고 일부 청렴해보였던 정치인들도 역외 지역에 돈을 숨기고 있었던 거야...
이런 악마들과 천사인 척 했던 악마들이 몰래 숨겨두는 달러화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정치인들 뿐이겠니? 기업인들도 대부분 역외 금융센터와 손을 잡고 있다.
기업인들이 세금 모두 내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기 어렵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후진국에서는 그보다 많은 이유로 악마들과 손을 잡고 있지...
또 예를 들어볼까?
만약에 어느 특정한 나라에서 휴대폰 사업을 딱 곳만 한다고 해보자.
그것을 독점이라고 하는데...독점을 하게 되면 통신비는 자기네들 마음대로 올려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독점이나 과점을 허락한다면 경제는 엉망이 되겠지?
그래서 정부에서는 적당한 경쟁 상태에서 기업들이 싸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게 되는데...
동남아시아의 몇 몇 나라를 보면 GDP 대비 통신비가 장난 아니게 비싸다.
이유는 겉으로는 독점이 금지가 되어 여러 통신회사가 공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이렇게 자금이 세탁된 돈으로 다시 들어와 회사를 차려 놓기 때문이지...
결국 여러 회사가 공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같은 회사라면 통신비는 마음대로 올릴 수 있겠지?
이처럼 정치인은 물론 기업인들마저 검은 돈을 외부로 빼 돌려놓고 세탁을 하는 과정에서 달러는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좋은 환경을 제공하여 주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인 예를 들어볼까?
인도네시아의 GDP는 400억 달러가 채 되지 않는데, 인도네시아에서 맡긴 것으로 추정되는 자본이 싱가포르에 무려 2000억 달러가 보관되어 있다면...이제 좀 이해가 가니?
인도네시아에서 정상적인 돈 말고 비정상적인 돈들이 인도네시아 전체 GDP의 5배나 되는 규모로 해외에 나가 있다는 것인데...과연 달러가 아니라면 이정도 돈을 국외로 빼돌릴 수 있었겠니?
그럼 우리 뒤집어서 생각해보자.
만약 달러가 망해버린다면?...당연히 달러로 숨겨놓은 이들은 모두 알거지가 되는 것이다.
세계 각지에서 힘 꽤나 쓰는 정치인들이나 기업인들이 모두 알거지가 되는 일이 과연 우리 세대에 일어날 수 있겠니?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그들이 로비를 해서라도 달러를 살리려 들것이야.
그러니...달러를 폐기하고 다른 공통의 화폐로 가자고 했다가도..막상 “정말 그렇게 할까?” 라고 하면 오히려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더 많은 반대표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지...
마치 법을 만들 수 있는 국회의원들이 절대로 자신의 세비를 줄이자는 법안을 제안하지 않듯이...대부분 세계 검은돈이 달러로 숨겨져 있는 한...달러의 종말은 쉽게 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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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후진국의 대통령은 매년 선출되고...그들 중 대부분이 부정 축재한 돈은 달러로 바뀌어서 창고 속으로 들어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또한 기업인들도 대부분 탈세와 자금세탁을 위해서 해외 비밀창고에 쌓아두는 달러는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숫자다. 그러니...아무리 발행을 해도 달러 가치가 쉽게 하락하지 않는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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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그냥 썩어 문드러지는 달러도 만만치 않다.
얼마 전에 사망한 리비아의 카다피가 만약 xxx 비밀 계좌에 돈을 숨겨두었다고 하자.
그 돈을 찾을 겨를도 없이 죽어버렸다면...그 엄청난 분량의 달러는 주인을 찾지 못하고 그만이 알고 있는 세계 곳곳에 있는 역외 비밀 창고 속에서 썩어 문드러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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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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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 역시...역외금융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비행기 하나를 띄워도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데...북한 돈은 외부에서 전혀 쓸모가 없어.
그럼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결국 달러를 사두어야 하는데...이 달러를 과연 북한 땅 안에 숨겨둘까? 그럼 급하게 기름을 사와야 할 필요성이 있을 때 북한 명의로 송금을 할 수 있을까? 그래서 북한도 외부에 역외금융센터를 이용한단다.
.
그럼 왜 미국은 북한의 거래를 그냥 보고만 있을까?
미국은 북한의 젊은 지도자 김정은이 한반도에 긴장을 만들 때에도 우리네 정부에 무기를 팔았었다.
아마도 북한이 없다면 10조원이 넘는...천문학적인 돈을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 쓸어 넣지는 않았을 것이야.
일본도 이번에 오키나와에 PAC-3라고 하는 패트리어트 기지를 영구히 설치한다고 하는데...이 모든 것이 바로 김정은의 덕택이라고 볼 수 있다.
단순하게 사업적인 가치만 고려해 본다면...미국의 입장에서 볼 때 북한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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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일본에 계속 고가의 무기를 팔아먹자면...미국은 거위가 죽지 않고 있어주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만약 북한이 정녕 전쟁을 원한다면??? 둘 중 하나는 끝날 것이고 중요한 무기 시장 중에 하나인 한반도는 더 이상 시장의 기능을 상실하게 될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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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미국의 입장에서는 둘이 싸우도록 두면 안되겠지?
못 싸우게 하는 것은 간단하다. 돈만 차단해버리면 되지...즉 북한 외부에 있는 역외금융센터를 차단해버리면 된다.
.
예전에...미국은 실제로 <방코델타아시아>라고 하는 북한 전용 역외 금융센터를 차단한 적이 있었다. 당연히 북한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지.
.
그러니 당분간 이 땅에서 전쟁 걱정은 하지 말거라.
세상 참 아이러니하지? 미국을 싫어하는 테러리스트라고 할지라도 그들의 비밀스러운 자금은 언제나 달러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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