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연소 칸 영화제에 초청된 김태용 감독의 영화 `거인`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공식 초청 소식에 이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 속 눈물겨운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영화 `거인`은 김태용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고해 프로젝트로 초청 소식과 함께 남동철 프로그래머로부터 “어디에도 속할 수 없던 그 시절 그 마음을 절절히 그린 영화”라는 호평을 받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공개된 `거인`의 티저 포스터는 국내 영화 포스터로는 드물게 흑백으로 잡아낸 소년의 모습을 통해 주인공 ‘영재’의 절망을 그렸으며 여기에 더해진 “절망을 먹고 자라다”라는 카피는 무능한 부모를 스스로 떠나 고아로 자란 ‘영재’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영화 거인은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된 뒤 올 가을 개봉 예정.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