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24일만에 단식 중단(사진 = 페이스북) |
광화문광장에서 단식농성을 벌여온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4일 성명을 통해 단식 중단을 선언했다.
정청래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책임지고 결단해야 한다"며 세월호특별법 통과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배포한 정청래 24일만에 단식 중단 소회를 통해 "박 대통령은 대통령 면담을 간절하게 바라는 유가족들의 요구에 하루빨리 응하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또 "세월호특별법 통과를 원하는 국민과 함께 더 열심히 싸우겠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유가족들에게 너무나 많은 실망과 배신감을 끼쳐드린 데 대해 저라도 속죄하는 심정으로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청래 24일만에 단식 중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청래 24일만에 단식 중단, 오랜 기간 힘들었을텐데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 "정청래 24일만에 단식 중단, 언제까지 이런 일들이 반복돼야 하는지 안타깝다" "정청래 24일만에 단식 중단, 건강 회복이 우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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