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골 일본 반응 '충격·공포'·· "한국의 메시에게 당했다"

입력 2014-09-15 13:49   수정 2014-09-15 14:25




`이승우 골 일본 반응` 이승우(16 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혼자 2골을 뽑아내는 맹활약으로 일본을 무너뜨렸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4일 태국 방콕의 라자 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8강에서 2-0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이승우는 전반 41분 김정민의 도움을 받아 문전에서 가볍게 첫 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2분에는 하프라인 도달 전부터 볼을 골대까지 단독 드리블 후 골키퍼를 제치며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치욕적인 패배를 당한 일본 언론은 이승우의 맹활약을 주목했다.

일본의 한 축구전문지 게키사카는 `한국의 메시에 당했다`는 제목의 기사로 이승우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승우 골 일본 반응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이승우 골 일본 반응` 이승우 골 보면 당연하지" "`이승우 골 일본 반응` 이승우 이강인 이런 친구들 기대돼" "`이승우 골 일본 반응` 일본 앞으로 10년은 이승우 밥이다" "`이승우 골 일본 반응` 조기유학 성공사례" 등 반응을 보였다.

한국은 4강에 진출함에 따라 이 대회 상위 4팀에 주어지는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출전권도 얻었다. 한국이 U-17 월드컵에 나서는 것은 2009년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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