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굴속에 고대의 인간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자주 발견되는 것을 보면...인간이라는 존재가 이 세상에 나오고 나서 대부분은 굴속에서 추위와 맹수를 피하면서 살았을 것이다.
인간에게 문명이 시작된 것은 약 5000년 전으로...전체 인간사를 50만년 정도로 보았을 때에 굴속에서 나와서 생활한 것은 인류 역사상 고작 1% 정도이기 때문에 우리 몸의 염색체에는 아직도 알게 모르게 굴속 생활에 많이 최적화되어 있다.
예를 들어 남자보다 여자가 길눈이 어두운 데...여자들은 굴속에서 나올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길눈이 밝을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반면 남자들은 먹이 사냥을 위해서 주로 굴 밖에서 돌아다니다 보니 길눈이 더 좋을 수밖에 없다.
대신 여성들은 육감이라고 하는...남성들이 이해할 수 없는 감각을 가지고 있는데...이는 굴속에서 자신의 남편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발달된 독특한 감각이라고 할 수 있다.
건재야...나중에라도 네 부인을 속일 생각은 아예 말거라. 네가 속이고 있다는 것을 부인은 언제나 알고 있단다. 단지 모른 척 할 뿐이지...
남자는 하루만 세수를 안 해도 얼굴이 번질번질해지고 머리가 축 처질 정도로 기름이 낀다. 하지만 여자는 2~3일 머리를 안 감아도 별로 티가 나지 않는다.
이것도 밖에서 비바람을 맞아야 했던 오랜 경험치가 염색체에 녹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기름이 나와야 비바람이 쳐도 피부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수야...남편 몸에서 냄새가 좀 난다고 찌푸리지 말거라...그게 다 너를 먹여 살리기 위해 흘린 땀이니라...
이처럼 굴속 생활을 통해서 더 오랜 시간에 걸쳐 적응이 되었던 몸이기 때문에 우리 몸은 그 굴속 생활을 하던 시절의 상황에 보다 최적화되어 있고...기본으로 되돌아갈수록 오히려 우리의 몸은 건강해지는 경우가 더 많다.
앞으로 세상사는 이야기에서는 <굴속이야기>가 자주 등장하게 될 것이다.
오늘은 <요요현상 없이 다이어트를 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주마.
굴속 생활을 할 때에는 아마도 하루에 한 끼 정도의 식사도 그리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음식물이 언제나 풍족하게 있는 것이 아니었을테니까...
인간들이 하루에 3끼를 먹기 시작한 것은 농경생활을 시작하고 쌀에 대한 보존법이 개발되고 나서부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니까 우리 몸은 하루 세 끼 식사를 하는 것보다는 하루 한 끼 식사에 더 최적화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하루 한 끼만 먹게 되면 건강을 해칠지도 모른다고?
그렇지 않다. 오히려 건강해진다.
그럼 우리가 굴속 생활을 했을 때에 대해 좀 더 주의를 기울여서 상상해보자.
가장이 감기에 걸려서 3일을 누워있었다고 해보자.
고대에 냉장고가 있었다는 말은 듣지 못했으니...결국 모두 굶어야만 했을 것이다.
굶지 않기 위해서 어머니가 대신 식량을 구하려 밖으로 나가야할까? 어머니는 굴속 밖에 생활에 익숙하지 않아서 길을 잃을 수도 있고...또 윤리와 도덕이 없던 시절에 다른 남자들에게 원하지 않는 납치를 당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까...가장이 아프다면 가족이 함께 굶어 죽어야 한다는 말인데...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이런 불합리한 상황을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종의 번영이기 때문에 가장이 굶어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들릴 때가 되면 배고픔을 우선적으로 해결하라는 신비한 <고대의 메카니즘>이 작동되게 되고 그 프로그램에 의해서 오히려 아픈 것이 사라지게 된다.
즉...우리들 몸에는 놀랍게도 어느 정도 굶게 되는 순간부터 몸속의 보안체제가 더욱 강하게 가동을 하게 되어 있는 것이지...
배가 부를 때보다는 배가 고플 때에 감기 같은 질병에도 대항력이 강해지는데...그래서 단식 센터에서는 단식을 통해서 만병을 고칠 수 있다고 선전하는가보다.
나는 굴속 생활에 최적화되어 있는 인류에게 하루 3끼 식사는 낭비라는 생각이다.
1끼는 조금 부족한 듯하지만 2끼라면 차고 넘칠 정도로 충분하다.
예전에 <잠롱>이라는 태국의 유명한 사람이 서울에 온 적이 있었다.
그 때 그는 어린 시절의 아버지에게 아주 인상적인 말을 남겼었는데...하루에 두 끼면 충분하다는 것이었다.
자신은 나머지 한 끼를 아껴서 남을 위해서 배려한다고 했었다.
꼭 누구를 배려해서 좋기도 하겠지만 사실 과도한 영양의 섭취가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 경우가 더 많다.
실제로, 음식물의 섭취를 약 40% 정도 줄이면 수명이 약 20년 정도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얼마 전 영국의 과학자들에 의해 밝혀진 바 있는데 절식의 습관이 어쩌다가 왜 장수의 비결이 되었을까?
<나구모 요시노리>라는 사람이 쓴 <1일 1식 내 몸을 살리는 52일 프로젝트>라는 책에서 보면 그는 장수 유전자 <시르투인>을 작동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배고픔>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하루에 딱 한 끼만 먹고 10년이 지난 뒤에 혈관 나이를 측정해본 결과 당시 56세였던 그의 혈관나이는 고작 23세로 측정이 되었다더구나...절식을 통해서 <고대의 신비스러운 메카니즘>이 작동을 했던 것이지...
너희가 어릴 때 감기에 잘 걸리지도 않았지만 만약 걸리게 되면 병원에 가기 보다는 주로 굶겼었다.
배가 고파서 꼬르륵 소리가 나게 되면 너희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감기가 싹 나아버렸었지...
주위의 사람들은 나더러 비정한 아버지라고 했지만...내가 무슨 악질 변태도 아니고... 자식이 굶는 것을 보고 마음 편한 아버지는 없다.
우리 인간들만이 몸이 아플 때 더 먹어야 한다고 주장할 뿐...강아지나 들짐승들은 몸이 아프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본능에 의해 스스로 굶어서 고통으로부터 벗어난다.
이유는...놀랍게도 굶으면 초유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면역 글로블린>의 생성이 더 많아지게 되는데...이것이 몸속에 병을 낫게 한다는 것을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밥을 먹여서 위를 채워 놓으면 글로블린이 생성되지 않아 오히려 병을 더 길게 끌게 되는 것이지...
몸이 아플 때 특히 우리네 어머니들은 자신들의 자식이 안스러워서 많이 먹고 기운을 차리라면서고 억지로 일으켜 세워서 죽이라도 먹인다만...사실 그것은 무척 좋지 않은 행동이다.(계속)
인간에게 문명이 시작된 것은 약 5000년 전으로...전체 인간사를 50만년 정도로 보았을 때에 굴속에서 나와서 생활한 것은 인류 역사상 고작 1% 정도이기 때문에 우리 몸의 염색체에는 아직도 알게 모르게 굴속 생활에 많이 최적화되어 있다.
예를 들어 남자보다 여자가 길눈이 어두운 데...여자들은 굴속에서 나올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길눈이 밝을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반면 남자들은 먹이 사냥을 위해서 주로 굴 밖에서 돌아다니다 보니 길눈이 더 좋을 수밖에 없다.
대신 여성들은 육감이라고 하는...남성들이 이해할 수 없는 감각을 가지고 있는데...이는 굴속에서 자신의 남편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발달된 독특한 감각이라고 할 수 있다.
건재야...나중에라도 네 부인을 속일 생각은 아예 말거라. 네가 속이고 있다는 것을 부인은 언제나 알고 있단다. 단지 모른 척 할 뿐이지...
남자는 하루만 세수를 안 해도 얼굴이 번질번질해지고 머리가 축 처질 정도로 기름이 낀다. 하지만 여자는 2~3일 머리를 안 감아도 별로 티가 나지 않는다.
이것도 밖에서 비바람을 맞아야 했던 오랜 경험치가 염색체에 녹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기름이 나와야 비바람이 쳐도 피부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수야...남편 몸에서 냄새가 좀 난다고 찌푸리지 말거라...그게 다 너를 먹여 살리기 위해 흘린 땀이니라...
이처럼 굴속 생활을 통해서 더 오랜 시간에 걸쳐 적응이 되었던 몸이기 때문에 우리 몸은 그 굴속 생활을 하던 시절의 상황에 보다 최적화되어 있고...기본으로 되돌아갈수록 오히려 우리의 몸은 건강해지는 경우가 더 많다.
앞으로 세상사는 이야기에서는 <굴속이야기>가 자주 등장하게 될 것이다.
오늘은 <요요현상 없이 다이어트를 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주마.
굴속 생활을 할 때에는 아마도 하루에 한 끼 정도의 식사도 그리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음식물이 언제나 풍족하게 있는 것이 아니었을테니까...
인간들이 하루에 3끼를 먹기 시작한 것은 농경생활을 시작하고 쌀에 대한 보존법이 개발되고 나서부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니까 우리 몸은 하루 세 끼 식사를 하는 것보다는 하루 한 끼 식사에 더 최적화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하루 한 끼만 먹게 되면 건강을 해칠지도 모른다고?
그렇지 않다. 오히려 건강해진다.
그럼 우리가 굴속 생활을 했을 때에 대해 좀 더 주의를 기울여서 상상해보자.
가장이 감기에 걸려서 3일을 누워있었다고 해보자.
고대에 냉장고가 있었다는 말은 듣지 못했으니...결국 모두 굶어야만 했을 것이다.
굶지 않기 위해서 어머니가 대신 식량을 구하려 밖으로 나가야할까? 어머니는 굴속 밖에 생활에 익숙하지 않아서 길을 잃을 수도 있고...또 윤리와 도덕이 없던 시절에 다른 남자들에게 원하지 않는 납치를 당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까...가장이 아프다면 가족이 함께 굶어 죽어야 한다는 말인데...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이런 불합리한 상황을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종의 번영이기 때문에 가장이 굶어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들릴 때가 되면 배고픔을 우선적으로 해결하라는 신비한 <고대의 메카니즘>이 작동되게 되고 그 프로그램에 의해서 오히려 아픈 것이 사라지게 된다.
즉...우리들 몸에는 놀랍게도 어느 정도 굶게 되는 순간부터 몸속의 보안체제가 더욱 강하게 가동을 하게 되어 있는 것이지...
배가 부를 때보다는 배가 고플 때에 감기 같은 질병에도 대항력이 강해지는데...그래서 단식 센터에서는 단식을 통해서 만병을 고칠 수 있다고 선전하는가보다.
나는 굴속 생활에 최적화되어 있는 인류에게 하루 3끼 식사는 낭비라는 생각이다.
1끼는 조금 부족한 듯하지만 2끼라면 차고 넘칠 정도로 충분하다.
예전에 <잠롱>이라는 태국의 유명한 사람이 서울에 온 적이 있었다.
그 때 그는 어린 시절의 아버지에게 아주 인상적인 말을 남겼었는데...하루에 두 끼면 충분하다는 것이었다.
자신은 나머지 한 끼를 아껴서 남을 위해서 배려한다고 했었다.
꼭 누구를 배려해서 좋기도 하겠지만 사실 과도한 영양의 섭취가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 경우가 더 많다.
실제로, 음식물의 섭취를 약 40% 정도 줄이면 수명이 약 20년 정도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얼마 전 영국의 과학자들에 의해 밝혀진 바 있는데 절식의 습관이 어쩌다가 왜 장수의 비결이 되었을까?
<나구모 요시노리>라는 사람이 쓴 <1일 1식 내 몸을 살리는 52일 프로젝트>라는 책에서 보면 그는 장수 유전자 <시르투인>을 작동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배고픔>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하루에 딱 한 끼만 먹고 10년이 지난 뒤에 혈관 나이를 측정해본 결과 당시 56세였던 그의 혈관나이는 고작 23세로 측정이 되었다더구나...절식을 통해서 <고대의 신비스러운 메카니즘>이 작동을 했던 것이지...
너희가 어릴 때 감기에 잘 걸리지도 않았지만 만약 걸리게 되면 병원에 가기 보다는 주로 굶겼었다.
배가 고파서 꼬르륵 소리가 나게 되면 너희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감기가 싹 나아버렸었지...
주위의 사람들은 나더러 비정한 아버지라고 했지만...내가 무슨 악질 변태도 아니고... 자식이 굶는 것을 보고 마음 편한 아버지는 없다.
우리 인간들만이 몸이 아플 때 더 먹어야 한다고 주장할 뿐...강아지나 들짐승들은 몸이 아프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본능에 의해 스스로 굶어서 고통으로부터 벗어난다.
이유는...놀랍게도 굶으면 초유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면역 글로블린>의 생성이 더 많아지게 되는데...이것이 몸속에 병을 낫게 한다는 것을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밥을 먹여서 위를 채워 놓으면 글로블린이 생성되지 않아 오히려 병을 더 길게 끌게 되는 것이지...
몸이 아플 때 특히 우리네 어머니들은 자신들의 자식이 안스러워서 많이 먹고 기운을 차리라면서고 억지로 일으켜 세워서 죽이라도 먹인다만...사실 그것은 무척 좋지 않은 행동이다.(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