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서민금융전담 '우리희망나눔센터' 가톨릭점 개점

입력 2014-09-15 14:16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서민금융 전담 영업점인 우리희망나눔센터 가톨릭점을 개점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가톨릭점은 다른 지역 서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이 편리하고 지명도가 높은 명동성당 바로 앞 서울대교구청 신청사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희망나눔센터에서는 새희망홀씨대출, 바꿔드림론 등 서민전용 대출상품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을 우대하는 고금리 수신상품인 우리희망드림적금, 우리행복지킴이통장 등 다양한 서민 특화상품들을 판매합니다.

또한 서민금융 업무경험이 많은 직원을 전문상담역으로 배치하여 저소득층 및 다중채무자에 대한 재무·부채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실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서민전용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광구 개인고객본부 부행장은 “사회공헌은 은행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자 의무이기 때문에 비록 희망나눔센터가 수익을 창출하는 일반 점포의 전략과는 배치되지만 이를 통해 많은 서민들이 조금 더 쉽고 편하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리은행은 정부의 서민금융확대 정책에 힘을 보태고 실질적인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현재 전국 일반 영업점에서 운영 중인 45개 서민 전담창구를 60개로 확대 운영하여 서민들이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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