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가 직장인으로 돌아갔다.
오늘(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출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JK 김동욱, 김예원, 김성주, 박준형, 은지원, 로이킴, 이현이, 홍진호와 고민구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프리랜서 이후 오랜만에 직장 생활을 하게 된 김성주는 “직장인들이 대단하다고 새악하는 건 9시 출근, 6시 퇴근이면 8시 30분부터 출근해서 업무 준비를 하고 퇴근 시간이 지나도 일을 한다. 아마 출연자들 역시 직장인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을 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군대는 제대가 있지만 직장인은 졸업이 없다. 밥벌이, 가족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큰마음의 결단이 없으면 졸업이 어렵다. 졸업을 한 입장에서 다시 직장인의 마음을 되돌아 봤을 때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했다면 직장에서 조금 더 여유를 느꼈을 텐데, 아쉽기도 하다”며 MBC 퇴직 이후 오랜만에 직장 생활을 경험한 소감을 전했다.
‘오늘부터 출근’은 규칙적이고 조직적인 샐러리맨 생활을 해본 적 없는 연예인이 일주일 동안 입사하여 좌충우돌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살펴보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8인의 연예인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분주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삶의 애환과 성취감을 함께 나누며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고 리얼하게 그려갈 예정이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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