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가 이현이를 에이스로 꼽았다.
오늘(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출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JK 김동욱, 김예원, 김성주, 박준형, 은지원, 로이킴, 이현이, 홍진호와 고민구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프로게이머 홍진호는 ‘오늘부터 출근’을 통해 모델 이현이와 같은 부서 직장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홍진호는 “이현이가 숨겨진 에이스였다. 회사를 다닌 경험이 없다 보니 뭘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이현이가 정말 열심히 하고 잘 해서 자극을 받았다. 이현이는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다”며 파트너 이현이를 극찬했다.
홍진호의 극찬에 이현이는 “소비자 입장에서 피드백도 주고, 소비자를 인터뷰하고 리포트를 쓰는 업무를 맡았다. 홍진호가 처음에 몇 번 조퇴를 했다. 그 업무가 다 나한테 와서 원망스럽기도 했다. 화요일까지 하고 매니저한테 못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이후 팀에서 내가 일을 너무 많이 한다 싶었는지 홍진호에게 일을 몰아 줬다. 홍진호가 12시까지 야근을 해서 얼굴 볼 시간도 없었다. 금요일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데 그때 처음으로 호흡이 잘 맞는다고 느꼈다. 결국 둘 다 입사를 해도 되겠다는 말을 들었다. 보람을 느꼈다”며 파트너 홍진호를 칭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늘부터 출근’은 규칙적이고 조직적인 샐러리맨 생활을 해본 적 없는 연예인이 일주일 동안 입사하여 좌충우돌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살펴보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8인의 연예인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분주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삶의 애환과 성취감을 함께 나누며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고 리얼하게 그려갈 예정이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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