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송윤아 윤찬영, 스태프도 울게한 애절한 모자 연기...안방극장 눈물샘 자극

입력 2014-09-15 17:17   수정 2014-09-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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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아역 배우 윤찬영이 애절한 감정연기로 안방극장을 울렸다.

MBC 주말특별기획 `마마`(극본 유윤경, 연출 김상협)에서 송윤아의 아들 한그루로 열연 중인 윤창영은 지난 방송에서 엄마 한승희(송윤아)에게 "아빠가 아닌 엄마와 함께 살고 싶다"고 말하며 애절한 눈물 연기를 펼쳤다.

약속장소에 자신을 찾아오지 않은 아빠에 대한 실망감과 평소 승희에게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진짜 마음을 오열로 표현하며 강한 척했지만, 실제로는 아직 13살밖에 되지 않은 여린 소년 한그루의 진짜 모습을 그려냈다.

엄마에 대한 응어리를 조금씩 풀기 시작한 한그루는 숨기기만 했던 엄마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지금까지 보여 주지 않았던 천진난만한 웃음까지 내비치며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지난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승희, 그루 모자의 오열 장면을 촬영할 당시 송윤아와 윤찬영의 애절한 눈물연기는 현장에 함께 있던 스태프들까지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마마`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마마` 송윤아 윤찬영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마` 송윤아 윤찬영, 연기 정말 잘한다", "`마마` 송윤아 윤찬영, 같이 울었네", "`마마` 송윤아 윤찬영, 윤찬영 앞으로 승승장구하길", "`마마` 송윤아 윤찬영, 이 드라마 정말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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