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소녀 김효주가 LPGA를 점령했다.
김효주가 14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1•6천453야드)에서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했다.
이에 김효주는 카리 웨브(호주•10언더파 274타)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48만7천500 달러(약 5억417만원)이다.
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역대 세번째로 어린 나이에 우승한 김효주는 세계랭킹도 20위에서 10위로 도약할 예정이다.
19세 김효주 우승에 네티즌들은 "19세 김효주 우승, 정말 대단하다", "19세 김효주 우승, 어린나이에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19세 김효주 우승,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