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 고성희 정윤호, 진짜 ‘야경꾼’ 됐다

입력 2014-09-16 00:53  


‘야경꾼일지’ 정일우 고성희 정윤호, 진짜 ‘야경꾼’ 됐다

주인공들의 ‘야경꾼 일지’ 가 시작됐다.

15일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연출 이주환, 윤지훈|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에서는 이린(정일우 분), 도하(고성희 분), 무석(정윤호 분)이 사담(김성오 분)을 막고 마마신을 무찌르기 위해 야경꾼이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린은 소격서 제조로 부임한 사담이 원귀들을 이용해 이무기를 치료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린은 야경조직을 재건하기로 결심하고, 무석을 설득하기 위해 찾아갔다. 그러나 가족을 모두 잃은 후, 귀물을 믿지 않게 된 무석은 좀처럼 마음을 돌리지 않았다.

그런 무석의 마음을 바꾼 것은 인화(김소연 분)였다. 인화는 무석을 살리기 위해서 마마신과 계약했고, 사담(김성오 분)이 마마신을 불러냄에 따라 잠시간 무석의 곁에 있을 수 있게 되었다. 인화는 도하의 몸을 빌려 무석을 만나려 했고, 무석은 혼란에 빠졌다.


이후 인화는 이린에게 새로운 마마신이 되어야 한다는 자신의 운명을 전했다. 이린은 무석에게 마마신을 막지 못한다면, 인화가 마마를 퍼뜨리는 악귀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무석은 인화를 지키기 위해 이린과 함께하기로 결심했다.

세 사람은 조상헌(윤태영 분)에게 야경꾼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상헌은 그들에게 야경꾼의 무기를 내어 준 후, 귀물과 싸우기 전 거쳐야 하는 의식인 수계의식을 치러 주었다.

이린과 도하, 무석은 팔에 낙인을 찍는 고통을 감내하고 의식을 마쳤다. 이후 세 사람은 마마신을 쫓아 야경꾼으로서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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