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유독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유독물을 취급하는 유독물 사용업 4개소, 보관․저장업 4개소, 판매업 6개소 총 14개소이다. 알선 판매업은 제외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독물 사업장 안전시설 관리 여부 및 취급시설․부속설비 노후 상태 △보안 관리 여부 △유해화학물질 보관․저장 상태 △사고발생에 대비한 방제장비 및 비상시설 설치 여부 등으로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한다.
점검결과 안전관리 규정 등을 위반한 사업장은 유해화학물질관리법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유독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취약한 부문에 대한 개선·보완을 통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기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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