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한국 정착한 이유 들어보니 "예쁜 광화문 오피스레이디" 폭소

입력 2014-09-16 17:38   수정 2014-09-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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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이 한국에 정착하게 된 계기를 밝혀 화제다.

16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과 벨기에 대표 줄리안 퀸타르트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다니엘 린데만은 "결혼했느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결혼 안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은 다니엘 린데만은 "이상형은 느낌 가는 여자가 좋다. 눈이 중요하다. 눈을 보고 느낌이 오면 이상형이 된다"라며 "섹시한 여자도 좋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다니엘 린데만의 이상형 발언에 줄리안 역시 "눈동자의 느낌이 다르다"며 "같은 갈색이라고 하는데 뭔가 느낌이 다르다"고 거들었다.

또한 최화정이 다니엘 린데만에 "한국 와서 처음으로 예쁘게 생겼다고 생각한 사람은 누구냐"고 질문하자 "광화문 오피스레이디"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다니엘 린데만은 "한국에 도착한 날 광화문에 구경하러 갔다. 그런데 거기 있는 오피스레이디들이 옷을 잘 입고 예쁘더라. 그 때 `여기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완전 웃겼어요", "`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요새 비정상회담이 대세", "`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광화문 한번 가봐야겠네", "`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계기가 완전 웃겨", "`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빵터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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