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 쇼케이스 MC를 맡은 샤이니 민호가 태티서 서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Holler(할라)`로 돌아온 태티서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2년 4개월 만에 컴백한 태티서와 MC로 가세한 샤이니 민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현이 작사한 `온리유(Only U)`에 대한 질문 도중 태연은 민호에게 서현을 평소 어떻게 생각했냐고 물었다.
민호는 동갑내기 친구 서현을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착하다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가끔 정말 재미없는데, 진짜 웃길 때도 있다. 이게 뭐지? 하는데 웃길 때가 있다”고 덧붙이며 “많은 매력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티서 두 번째 미니앨범 ‘Holler(할라)’는 한층 성숙해진 태티서의 가창력과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곡이 담겨 있다. 그루브감이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 타이틀곡 ‘Holler(할라)’부터, 톡톡 취는 팝 ‘아드레날린(Adrenaline)’, 하이브리드 미디움 팝곡 ‘내가 내게(Whisper)’, 서현이 직접 작가에 참여한 ‘Only U’, 모던 일렉트로닉 디스코 댄스곡 ‘Stay’, 매혹적인 가사의 업비트 팝곡 ‘EYES’ 총 6곡으로 구성돼 듣는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
한편, 태티서는 오는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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