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이 다이어트 경험담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문희준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요요만 38번이 왔고 이번에 안 되면 끝이라고 선전포고했다.
문희준이 최근 남상미가 다이어트 요요가 와 감독님께 죄송하다는 내용의 뉴스 기사를 가져 왔다.
문희준은 반복되는 살과의 전쟁을 이야기 해보고 싶었다며 말을 꺼냈고, 홍진경이 문희준에게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고 있는거냐 의문을 품은 듯 물었다.
문희준은 지금까지는 그냥 다이어트였다면 현재는 ‘폭풍 다이어트’중이라며 남다른 다이어트 경력을 털어놨다.
문희준은 살아오면서 다이어트를 한 이야기를 들으면 눈물이 날 수도 있다며 자신은 열심히 하는데 잘 안 빠지는 살에 대한 토크를 시작했다.
문희준은 최근 런닝맨에서 김종국에게 ‘뚱땡이’라는 말까지 들어서 충격을 받았던지, 이제는 안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4일 운동하던 것을 7일로 일주일 내내 운동하고 현미밥에 나물 세가지만 놓고 먹는다고 말했다.
아침 점심을 간단한 한식으로 먹고 저녁으로는 콩을 먹고 그 외에는 일절 간식을 안 한다고 말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의외의 반응이었다.
문희준이 그렇게 독하게 살을 빼고 있다면 분명히 빠져야 할 살이 왜 안 빠지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바로 그것.
이효리는 다년간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면서 내린 결론은 ‘많이 먹으면 안 빠진다’는 만고 불변의 진리였다.
홍진경은 채소는 많이 먹어도 안 찐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코끼리의 경우 채소만 먹고 사는데도 양이 어마어마하니 그 몸을 유지하는 거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뭐든 많이 먹으면 찔 수 밖에 없다고 말해 문희준을 문화충격에 빠지게 만들었고, 문희준이 살이 찌는 데에도 다 이유가 있을 거라 짐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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