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7일 삼성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160만원을 유지했습니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0조3천억원, 영업이익 5조8천억원으로,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7조3천억원을 큰 폭으로 밑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남 연구원은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분기대비 5% 증가한 7.8백만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하며, 제품믹스 개선을 위한 재고소진이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무선사업부(IM)의 부진으로 디스플레이 패널(DP) 부분까지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러한 난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 사업 육성이나 현재 주력 사업부의 경쟁력을 회복시켜야 한다"며 "단기적으로 무선 사업부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개선된 제품 믹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점유율 회복이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160만원을 유지했습니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0조3천억원, 영업이익 5조8천억원으로,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7조3천억원을 큰 폭으로 밑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남 연구원은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분기대비 5% 증가한 7.8백만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하며, 제품믹스 개선을 위한 재고소진이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무선사업부(IM)의 부진으로 디스플레이 패널(DP) 부분까지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러한 난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 사업 육성이나 현재 주력 사업부의 경쟁력을 회복시켜야 한다"며 "단기적으로 무선 사업부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개선된 제품 믹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점유율 회복이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