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유혹' 종영소감, "11년 만에 권상우와 촬영 즐거웠다"

입력 2014-09-17 09:45   수정 2014-09-17 09:46

배우 최지우가 SBS 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의 종영소감을 밝혔다.



최지우는 17일 소속사를 통해 "매번 작품을 끝낼 때마다 아쉽고 섭섭하다. 11년만에 권상우씨와 만나서 촬영하게 돼 너무 즐거웠고, 잘한 일이었던 것 같다"며 "다음 작품은 빠른 시간 안에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종영 소감과 함께 공개된 사진은 마지막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 최지우는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양수리 호수를 배경으로 화이트 니트에 플라워 원피스를 입고 환한 미소와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하며 촬영이 끝난 뒤 홀가분하고 행복한 기분을 전했다.


16일 20화를 끝으로 종영한 `유혹`에서 최지우는 동성그룹의 대표이자 `철의 여인`으로 불리우는 유세영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최지우는 평소 사랑을 믿지 않는 워커홀릭에, 고독했던 한 여인이 처음 사랑을 느끼고 저도 모르게 빠져들어가는 감정의 변화를 격정적이고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지우 `유혹` 종영 소감 드라마 잘 봤어요" "최지우 `유혹` 종영 다음 작품 기다릴게요" "최지우 `유혹`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최지우 `유혹` 종영 소감 훈훈하다" "최지우 `유혹` 비하인드컷 청순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YG)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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