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예산안] 일자리 예산 14.3조‥66.6만개 창출

정부가 일자리 예산 규모를 올해 13조2천억원에서 내년에 14조3천억원으로 늘리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총 66만6천개의 신규 고용 창출에 나섭니다.

우선 청년층의 양질의 일자리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취업성공패키지 및 해외일자리 지원을 확대합니다.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일-학습 병행 지원기업을 현재 1천개에서 3천개로 늘립니다.

또 군입대로 인한 직무능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중소기업 근소장려금을 15억원 규모로 신설해 1천4백명에서 지원합니다.

여성 취업 확대를 위해선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현재 5천개에서 1만개로 늘리는 한편 모성보호를 위한 육아지원금도 현재 7천억원에서 8천억원으로 확대합니다.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임금피크제 지원금 혜택 대상을 현재 7천명에서 8천명으로 늘립니다.

또 중장년들의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전직지원금을 20억원 규모로 신규도입하고 맞춤형 교육 대상도 현재 1천명에서 2천명으로 확대합니다.

아울러 사회공헌 일자리도 현재 3천명에서 6천명으로 늘려 은퇴후 재취업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는 13만2천개에서 14만9천개로, 여성 일자리는 10만1천개에서 10만7천개로, 중장년 일자리는 21만2천개에서 21만9천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