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을 향한 여론이 심상치 않다.
배우 이병헌의 50억 협박사건이, 모델 이지연과의 교제설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한 포털사이트 청원게시판에는 ‘이병헌 광고 중지해주세요’라는 이름으로 서명 운동이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서명운동은 5일부터 29일까지 진행 중이며 서명목표 2000명 중 현재 17일 오후 2시 20분 기준 1,785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현재 이병헌은 휴대폰, 커피, 대형마트, 자동차 엔진오일 등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청원 게시물에는 이병헌이 광고하고 있는 제품의 회사 홈페이지와 번호가 언급돼 있으며 항의 게시글 및 전화를 남겨달라는 요청의 메시지도 있다.
서명에 참여한 누리꾼들은 이병헌의 광고모델 중단을 강력히 주장하며 이병헌과 관련된 어떤 제품도 구매하지 않겠다고 보이콧을 하고 있는 상태다.
이병헌·이지연에 누리꾼들은 “이병헌·이지연, 이제는 진흙탕 싸움이다”, “이병헌·이지연 둘다 싫다”, “이병헌·이지연에 이민정은 무슨 잘못?”, “이병헌·이지연 이제 진실을 밝혀라”, “이병헌·이지연 진실 여부 상관없이 둘 다 이미지 하락”, “이병헌·이지연 보기 흉하네요”, “이병헌·이지연 진실이 너무 궁금하다”, “이병헌·이지연 둘 중 누가 피해자야”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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