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과 공효진이 3개월 열애 끝에 결별한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다정한 모습이 화제다.
이진욱 소속사 측은 17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진욱 씨와 공효진 씨가 결별했다.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을 펼칠 두 배우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고백데이인 9월 17일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한편, 과거 이들의 다정했던 모습을 그리워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 과거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과 이진욱은 미국에서 고수, 하정우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한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CJ그룹이 미국의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주최한 `한국 영화의 밤` 참석 후 찍은 사진으로 공효진과 이진욱의 첫만남 장소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진욱 공효진 결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진욱 공효진 결별, 정말 잘 어울렸는데 아쉽다", "이진욱 공효진 결별, 3개월 만에 결별", "이진욱 공효진 결별, 내가 다 안타깝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