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이 귀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민정은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지난 3일 남편 이병헌에 대한 이지연, 다희의 `협박` 사건이 터지자 바로 다음날 프랑스로 향했고, 프랑스 파리에서 13일 동안 지인 결혼식 참석 등의 스케쥴을 마치고 귀국했다.
그의 파리행은 결혼식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예정된 스케쥴이었다. 하지만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불거지자 당초 예상된 스케줄보다 일찍 출국했고 많은 소문들에 대한 답을 피할 수 있었다.
국내 귀국 후 그녀는 현재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이병헌의 본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은 지난달 말 불거진 이병헌 협박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달 이민정이 SNS에 올린 글이 심경을 대변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만 가능할 뿐이다.
이전 이병헌 이지연 연애설이 터지기 며칠 전, 이민정은 SNS에 몇장의 풍경 사진과 함께 "God only knows...(오직 신만이 알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이민정은 지난달 28일 이후 SNS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민정 귀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민정 귀국, 이병헌과 같이 있나보네" "이민정 귀국, 마음 잘 추스렸니" "이민정 귀국,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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