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에릭 스완슨, 호텔 안 신혼집 공개 "청소 안 해도 돼"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예비신랑 에릭 스완슨의 신혼집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연애 말고 결혼` 특집에는 전수경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수경과 예비 신랑 서울 힐튼 호텔 총지배인 에린 스완슨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에릭이 지배인으로 일하고 있는 호텔 안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에릭 스완슨은 "일단 편안하고 일하면서 집중해야 한다. 24시간 일하지는 않지만 호텔 돌아가는 것을 다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호텔에 있으면 편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수경은 역시 "좋다. 그런데 아이들은 힘들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이게 언젠간 끝낼 커리어이고 아이들은 어디서든 적응을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여긴 호텔 안을 청소해주시는 분들이 매일 청소해주신다"고 덧붙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은 4년여의 열애 끝에 22일 서울 힐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수경 에릭스완슨, 우와 부럽네요" "전수경 에릭스완슨, 축하드립니다" "전수경 에릭스완슨, 신혼 여행 언제 가시려고" "전수경 에릭스완슨, 잘 어울려요" "전수경 에릭스완슨, 어려울 때 힘이 되어준 사람이군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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