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이진욱과 결별 아픔 뒤로 한 채 태국행… “이유가 뭘까?”

입력 2014-09-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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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욱과 결별한 공효진의 태국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이진욱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오전에 보도된 이진욱, 공효진 배우의 결별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달드린다"며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보도된 대로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역시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결별 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려운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린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두 소속사는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을 펼칠 두 배우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5월 말 열애 인정 후 약 4개월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진욱과 공효진은 최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주 만나지 못해 소원해졌으며, 최근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욱과의 결별의 아픔을 뒤로 한 채 공효진은 17일부터 22일까지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제작진과 함께 태국 방콕으로 단체 포상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휴가가 끝난 후 공효진은 팔 골절상 재활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공효진 이진욱 결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효진-이진욱, 너무 바빴구나”, “공효진-이진욱, 잘 어울렸는데 아쉽다”, “공효진-이진욱, 굉장히 빨리 헤어졌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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