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데이인 오늘 배우 공효진과 이진욱의 결별이 소속사를 통해 공식 확인됐다.
16일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최근 결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결별 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진욱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역시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공효진과 이진욱은 지난 5월 열애설을 인정한 이후 4개월간 교제해왔다. 두 사람의 결별을 보도한 매체는 "공효진은 SBS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으로, 이진욱은 tvN `삼총사` 촬영으로 바빠져 자연스럽게 편한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12일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제작발표회 당시 이진욱이 연인 공효진에 대한 질문을 노코멘트로 일관한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진욱은 "공효진과 연기에 대해 조언을 주고 받느냐"는 질문에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겠다. 드라마와 관련된 질문만 받겠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오늘은 고백데이 공효진 이진욱 결별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은 고백데이 공효진 이진욱 결별 이유, 3개월도 안됐나봐", "오늘은 고백데이 공효진 이진욱 결별 이유, 하필 고백데이에 밝혀졌네", "오늘은 고백데이 공효진 이진욱 결별 이유, 잘 어울려 보였는데", "오늘은 고백데이 공효진 이진욱 결별 이유, 바쁘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