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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 메시’ 이승우가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사진 = 대한축구협회) |
‘코리안 메시’ 이승우가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6 한국대표팀이 17일 오후 6시(한국시각) 태국 방콕에서 시리아와 아시아 챔피언십 4강전을 치른다.
한국과 시리아는 이미 준결승에 진출해 내년 칠레에서 열리는 ‘2015 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이번 대회 우승컵에 목말라 자존심을 건 명승부가 예상된다.
한국은 이승우 발끝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승우는 조별리그 말레이시아, 태국, 8강전 일본과 경기서 연속골을 터뜨려 4골로 득점랭킹 선두에 올라섰다. 이승우는 유소년 국제대회마다 득점왕과 MVP를 휩쓸어 이번에도 강력한 수상 후보로 떠올랐다.
이승우는 시리아전을 앞두고 “목표는 4강이 아니라 우승이다”며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시리아는 8강전서 우즈베키스탄을 5-2로 대파하고 올라왔다. 특출 난 선수는 없지만 끈끈한 조직력이 돋보이는 팀이다. 특히 신장이 크고 힘이 좋아 롱볼 전략에 능숙하다. 한국과 시리아 경기는 SBS 스포츠가 오후 6시부터 생중계한다.
‘이승우 출전, 한국 시리아 중계’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이승우 출전, 한국 시리아 중계’ 이번에도 멋진 골 부탁한다” “‘이승우 출전, 한국 시리아 중계’ 기대된다. 리틀 마라도나” “‘이승우 출전, 한국 시리아 중계’ 이승우 골 폭풍 예상”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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