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나 샤크 “호날두, 맨유보다 파리 생제르맹 갔으면”

입력 2014-09-17 16:55   수정 2014-09-17 17:03

▲ 이리나 샤크 “호날두, 맨유보다 파리 갔으면”(사진 = 맥심 코리아)


`영국보다 프랑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의 연인 이리나 샤크(28)가 “호날두는 파리로 가야한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리나 샤크는 최근 영국 비즈니스 타임스(IBT)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레알을 떠나길 원한다면)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리나 샤크는 평소 파리 생활을 동경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앞서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호날두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스카이 스포츠는 “호날두가 레알에서 행복하지 않은 것 같다. 절친한 동료가 하나둘 레알을 떠나면서 외로움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SNS를 통해 레알 구단주와의 불화설을 부인했다. 그는 “디마리아, 사비 알론소 이적과 관련해 내가 한 말은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여전히 레알 회장과 사이가 좋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에서 열린 ‘2014~15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B조 1차전서 바젤(스위스)을 5-1로 대파했다.

이날 호날두는 1골 1도움으로 레알의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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