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허지웅·방미 검색어 보고 깜짝! “지웅이가 미국 간 줄 알았네”

입력 2014-09-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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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이 실시간 검색어 키워드를 보고 놀란 사연을 전했다.

17일, 신해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문득 검색칸에 허지웅 방미라고 보임. 순간 `아 지웅이가 미국을 갔구나`라고 생각함"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해철은 "얘가 이제 거물이라서 미국을 가도 무슨 장관처럼 `허지웅 방미~교포 사회 술렁` 이러나 보다. 아니라고 함. 믹싱이나 끝내자"라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미가 배우 김부선을 비난한 글을 겨냥하며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게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 됨을 강조하게 마련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방미는 "어딜 가나 우리는 대중의 관심거리다. 좀 더 인내하고 참아야만 구설수와 억울함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본인을 절제하는데 좋은 방법. 어쨌든 이 분 좀 조용히 지냈으면 제발"라고 이야기하며 김부선을 비난했다. 현재 방미는 이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신해철 허지웅 방미 검색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해철, 허지웅-방미 검색어 보고 깜짝 놀랬을 듯”, “신해철, 허지웅-방미 그렇게 오해할 만 해”, “신해철, 허지웅-방미 믹싱 잘 끝내시길”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신해철은 새로운 밴드 `넥스트 유나이티드`로 오는 20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리부트 유어셀프 투어` 콘서트를 통해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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