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38)이 배우 예지원(41)과의 키스 장면 뒷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끈다.
차태현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한 청취자는 14년 전 분당에 위치한 한 백화점에서 드라마 촬영 중 예지원에게 뺨을 맞는 차태현을 봤다며 소리가 찰졌다는 목격담을 전했다. 차태현은 드라마 `줄리엣의 남자` 촬영할 때였다고 설명하며 "예지원 누나가 진짜 손이 맵다"라고 말했다.
또 차태현은 예지원과의 키스신을 언급하며 "누나와 키스 장면을 촬영하는 데 격해서 놀랬다. 이로 내 입술을 물어서 아팠다. 너무 세게 들어왔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컬투쇼` 차태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컬투쇼` 차태현, 입담 최고", "`컬투쇼` 차태현, 진짜 웃겨", "`컬투쇼` 차태현, 입술을 왜 물어", "`컬투쇼` 차태현, 차태현 입담 따라 잡을 사람도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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