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사건 두고 허지웅 방미, 'SNS 외전중?'

김부선 사건에 방미가 돌직구를 날리자 이에 허지웅이 일침을 가했다.

지난 16일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김부선 난 이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방미는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 분은 연기자보단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며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고 밝혔다.

이에 허지웅은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며 비난했다.

한편 이에 대해 진중권 역시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라고 짧은 글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김부선 사건 허지웅 방미, 내가 보기엔 셋다 다 똑같음”, “김부선 사건 허지웅 방미, 아놔 다들 할 일 없나보다”, “김부선 사건 허지웅 방미, 퍼거슨의 명언이 생각날 뿐”, “김부선 사건 허지웅 방미, 됐고 배 고프다”, “김부선 사건 허지웅 방미, 뭔가 했더니 다들 왜 저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