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부지 입찰 마감, 3조원 대 땅두고...'삼성전자 vs 현대차 자존심 대결?'

입력 2014-09-17 21:24  

국내 단일 부동산거래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서울 삼성동 한전부지 입찰이 마감됐다.

한전이 17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부지 입찰을 마감했다.

감정가만 3조3000억원대에 이르러 ‘강남 마지막 노른자 땅’으로 간주되는 이 매물에는 현대차그룹이 참여했으며, 삼성그룹도 막판에 입찰을 확정했다.

일찌감치 입찰 참여 의향을 밝힌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3개 계열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입찰 마감직전까지 보안을 유지한 삼성은 입찰이 마감된 뒤 삼성전자가 입찰에 참여했음을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다른 계열사 없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감정가가 3조3천억 원이 넘었기 때문에 응찰가격은 4조 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내 단일 부동산거래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서울 삼성동 한전부지의 새주인은 내일 오전 결정된다.

한전부지 입찰 마감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전부지 입찰 마감, 주인 누구?”, “한전부지 입찰 마감, 은근 1-2위 기업 자존심 싸움이네”, “한전부지 입찰 마감, 삼성전자 단독입찰 대박이다”, “한전부지 입찰 마감, 누가 될지 정말 기대되네”, “한전부지 입찰 마감, 삼성이 저거 사서 뭐하지?”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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