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신세경, 이동욱 ‘연봉 두 배’ 베이비시터 제안 단칼에 거절

입력 2014-09-18 00:25  


신세경이 이동욱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는 주홍빈(이동욱)과 손세동(신세경)이 본격적으로 얽히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주홍빈은 손세동이 맡고 있는 아이를 만나러 갔다. 그 아이가 연인이었던 김태희(한은정)와 자신의 아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 이에 주홍빈은 망설임 없이 아들 창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는데 문제가 생겼다. 까칠하고 화만 내는 성격인 주홍빈이 아이를 제대로 돌볼 수 없었던 것.

아이는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아파 쓰러졌고 결국 아이가 그렇게 찾았던 손세동이 호출됐다. 손세동은 능숙하게 창이를 돌보며 밥까지 먹였고 이 모습을 본 주홍빈은 손세동에게 돈봉투를 건네며 “사례금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는 “제이소프트에서 받던 연봉 두 배 주겠다. 베이비시터로 일해 달라”고 제안을 했다.



주홍빈은 “지금 상황 가릴 처지가 아니라고 알고 있다. 연봉 두 배 줄 테니 창이를 봐 달라”고 이야기했는데 손세동은 이를 단칼에 거절해버렸다. “저 취직했다. 우리 팀 다 같이 스카우트돼서 월요일부터 출근한다”는 것. 당연히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했던 제안을 거절하자 주홍빈은 처음으로 당황하며 설득했지만 손세동의 마음은 바뀌지 않았다.

한편, 이날 손세동은 회사에 첫출근했다가 회사가 망했다는 것을 알고 다시 주홍빈에게 부탁을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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