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방미 일침 속 방미, 과거 임상아도 비꼬아... '참견이 일상?'

입력 2014-09-18 03:27   수정 2014-12-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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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블로그


허지웅 방미 일침 속 방미 과거 발언 눈길

아파트 난방비 비리 사실을 폭로한 김부선를 비난했던 방미가 얼마전 임상아도 비꼬았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가수 방미는 지난 10일에 자신의 블로그에 “임상아 그녀의 뉴욕생활을 보며 나의 뉴욕 생활이 떠올랐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나는 8년 동안 뉴욕 생활을 버텼는데, 임상아는 아마도 남편과 아이가 있어서 뉴욕에서 지내기에는 나보다 훨씬 쉬웠을 것”이라며 “난 뉴욕 맨해튼 중심, 그러니까 가장 바쁜 비즈니스 정글인 미드타운에서 죽도록 일하며 회사를 일구면서 차디찬 일명 악질 방미로 살아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방미는 “임상아의 남편은 유대인이며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가끔 할리우드 연예인이 가방을 들고 있는 모습을 그 업계에 종사하는 남편이 찍어와 매스컴에 낸 것이 아닐까 싶다” "그나저나 그녀는 아마도 그리운 한국으로 돌아올 것이다. 이미 마케팅이 돼 있는 그녀는 백 디자인 일을 하겠지. 임상아는 맨해튼 패션 스쿨인 파슨스를 잠시 다니면서 삼성 이서현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녀의 지원으로 백 일은 계속 하지 않을까"라며 자신의 추측을 나열했다.

마지막으로 방미는 "나는 안다. 어떤 말을 하고 싶지만 그 말은 할 수 없다는 걸. 힘들고 외롭지만, 또 미국이 좋아 미국으로 가야 한다. 그것이 내가 가야 할 길이다"라고 마무리해 임상아가 과대포장 되었음을 암시하는 여운을 남겼다.

한편 방미는 지난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김부선, 시끄럽게 산다. 조용히 좀 하고 살아라”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아 논란이 되자 해당글을 삭제한 바 있다

방미는 1978년 MBC 2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후 가수로 변신해 ‘날 보러 와요’, ‘올가을엔 사랑할 거야’ 등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다가 도미했다.

현재 방미는 뉴욕에서 쥬얼리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부동산 투자로 200억대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재테크 전도사로도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07년 ‘종잣돈 7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 200억 만들기’, 2010년 ‘방미의 골든타임’이라는 재태크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가수 방미의 김부선, 임상아 비난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허지웅 방미, 누군데 남의 일에 참견질인지...", "허지웅 방미, 남한테 나대지 말라더니 더 나대네", "방미도 관심병 환자인듯", "방미, 너나 잘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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