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 이보희-이효춘의 복잡한 관계 ‘등장인물 반응은?’

입력 2014-09-18 08:03  


하은이 선영의 비밀을 알게 될까?

9월 18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101회에서는 선영(이보희 분)의 비밀과 관련된 등장인물들의 반응이 그려졌다.

은희(이효춘 분)는 선영을 찾아가 “다율이를 내 놓아라”라며 과거 인연을 꺼냈고 현지가 이를 듣게 되었다. 현지는 은희에게 “엄마랑 당신 무슨 관계냐”라고 물었다.

이때 하은이 택시를 타고 선영의 집 앞에 도착했다. 하은은 선영이 제부 문제로 선영을 찾아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때 현지가 은희에게 “당신이랑 엄마랑 무슨 관계냐고!”라고 다시 물었다. 하은은 의아해했고 은희는 상황을 마무리하고 은희를 데리고 가려고 했다.

하은과 은희가 떠난 뒤 현지는 선영에게 “이래놓고 엄마가 아빠를 비난하냐. 아빠를 비난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이냐”라고 물었다. 선영은 “미안하다”라며 사과했지만 현지의 분노는 사그라지지 않았다.


이후 선영은 아이가 죽었다는 은희의 말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현지는 “이 일 절대 비밀에 부쳐야한다”라며 당부했다. 선영은 현지를 진정지켰다.

현지가 나간 뒤 선영은 은희에게 전화해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절대 우리 아이한테 우리 관계 밝히면 안 된다. 부탁한다”라고 사정했다.

한편, 하은은 은희에게 “제부 때문에 엄마까지 그럴 필요 없다”라며 단속했고 은희는 하은의 말을 듣는둥 마는둥 생각에 잠겨 있었다. 하은은 은희에게 “박현지 엄마랑 아무 사이도 아닌 거 정말이냐”라고 물었고 은희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데 왜 이러냐”라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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