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보자' 평단과 SNS에서 호평 세례 받은 까닭은

입력 2014-09-18 11:15   수정 2014-09-18 11:18



영화 `제보자` (제공/배급:메가박스㈜플러스엠 | 감독: 임순례)가 각계각층 다양한 관객들의 최고의 호평을 얻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이후 언론에서는 임순례 감독의 탁월한 연출과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세 배우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를 본 기자들은 “진실이 가진 힘과 가치에 대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제보자는 로비에 휘둘려 사실보다는 한쪽으로 치우친 기사와 방송만 내보내며 공정성을 잃어버린 언론, 이익 때문에 진실을 은폐하려는 권력, 눈앞에 보이는 대중까지. 한국 사회에서 진실을 파헤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적나라하게 꼬집는다”, “한국 사회와 언론의 폐부를 파헤치는 날카로운 손길” 과 같은 평으로 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보자에 대한 호평은 SNS 상에서도 이루어 졌는데 소설가 공지영은 “영화 제보자 참 많은 박수를 쳤다. 한 사람이, 마지막 한 사람이 포기하지 않는 한, 진실은, 정의는 그리 무력하지 않다” 고 평하기도 했으며, “변호인의 송우석이 법이 국민을 위한 것이어야 함을 일깨웠다면 제보자의 윤민철 PD는 언론이 국민을 위한 것임을 일깨운다”, “걸작이다. <제보자> 실화의 힘만 가지고 이렇게 밀어붙이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찬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개봉 전부터 언론과 온라인 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제보자는 10월 2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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