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에서 꾸준히 사랑받던 영화 `비긴 어게인`이 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17일 5만638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달 13일 개봉된 `비긴 어게인`의 누적 관객수는 202만259명이 됐다.
`비긴 어게인`은 이미 16일 이안 감독의 `색, 계`(191만784명 동원)를 넘고 역대 다양성 영화 흥행순위 3위에 올랐다. 또 올해 다양성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화제작이다. `비긴 어게인`은 개봉한 지 한 달이 넘게 지난 6주차에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17일 기준)를 차지하는 뒷심을 보이기도 했다.
`비긴 어게인`은 `원스`를 만든 존 카니 감독의 또다른 음악 영화로,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이 출연한다. 스타의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 댄(마크 러팔로)와 스타 남자친구를 잃은 싱어송 라이터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가 뉴욕에서 만나 거리 밴드를 결성,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내용을 그렸다. 사람 사이의 관계 회복을 그린 데다 실패한 사람들이 다시 시작한다는 스토리가 한국 관객의 마음을 녹인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비긴 어게인, 진정한 힐링영화" "아직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본 사람은 없다던데" "두 시간 동안 힐링되는 느낌" 등의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영화 `비긴 어게인` 스틸 컷)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17일 5만638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달 13일 개봉된 `비긴 어게인`의 누적 관객수는 202만259명이 됐다.
`비긴 어게인`은 이미 16일 이안 감독의 `색, 계`(191만784명 동원)를 넘고 역대 다양성 영화 흥행순위 3위에 올랐다. 또 올해 다양성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화제작이다. `비긴 어게인`은 개봉한 지 한 달이 넘게 지난 6주차에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17일 기준)를 차지하는 뒷심을 보이기도 했다.
`비긴 어게인`은 `원스`를 만든 존 카니 감독의 또다른 음악 영화로,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이 출연한다. 스타의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 댄(마크 러팔로)와 스타 남자친구를 잃은 싱어송 라이터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가 뉴욕에서 만나 거리 밴드를 결성,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내용을 그렸다. 사람 사이의 관계 회복을 그린 데다 실패한 사람들이 다시 시작한다는 스토리가 한국 관객의 마음을 녹인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비긴 어게인, 진정한 힐링영화" "아직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본 사람은 없다던데" "두 시간 동안 힐링되는 느낌" 등의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영화 `비긴 어게인` 스틸 컷)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