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이 조우종의 ‘찜닭’ 발언을 해명했다.
정지원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찜닭 논란으로 당황스런 하루.. 조우종 선배와는 `썸`이 아닌 `쌈`을 자주하는 직장동료에요. 그린 라이트 절대 아니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 조우종은 "정지원과 함께 찜닭을 먹으러 갔는데 살을 발라내더니 먹는 내내 자신을 챙겨줬다"며 "건너편 테이블에 앉아있던 입사 동기가 아는 척을 못 하더라. 완전 그린라이트다. 계속 오해하고 있었을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정지원은 "아들 같은 심정이 있어 챙겨주고 싶었다"며 "난 20분 뒤 라디오 뉴스 스케줄이 있었고 조우종 선배는 혼자 밥 먹기 싫어하니까 빨리 고기를 잘라주고 라디오 뉴스를 진행하러 가려 했다"라고 해명했다.
누리꾼들은 “정지원”, “정지원 조우종”, “정지원, 조우종과 얼마나 억울했으면”, “정지원 예쁘다”, “정지원 신소율”, “정지원 신소율, 보기 좋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정지원 아나운서는 20살 때 아르바이트를 하며 친하게 지내온 배우 신소율과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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